간단히 쓰는 근래 본 영화 2편 - 마이웨이와 스카이폴

마이웨이
솔직히 말해서 5분만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 왜 여기다 돈 쳐박아 넣은 거냐?'

이건 진짜로 말해서 시나리오가 이 상태라면 기존에 들어갔던 돈도 다 빼야하는 영홥니다. 이 상태로는 아무 것도 안 돼요. 그런데 우리 위대하신 투자자 분들은 돈을 300억이나 투입했고 결과는 뭐 아시는 대로죠. 이걸 만들 때의 강재규는 뭔가 맛이 제대로 간 사람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그 어떤 기본적인 기둥도 제대로 안 섰는데 그걸 돈을 때려박아서 화면으로 해봤자 그건 잘나와야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소설 말고 [영구와 땡칠이]에 나오는 버전)이라고요!!!
마이웨이는 잘 나와야 이게 아닌
이게 최상입니다.
현재 결과물은 이거고요.

스카이폴
한 마디만 적겠습니다. 더 적으면 스포일러를 언급하지 않고서는 못 적을 거 같아서요.

새롭게 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되돌아가다.

호불호가 되게 갈리지만 일단 극장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답 없던 [퀀텀 오브 솔라스]나 무려 40주년 기념작 '저 새끼 죽여'[어나더데이]하고 비교하는 건 이 영화에 대한 모욕입니다. 그리고 [마이웨이]담당자들은 이 영화 꼭 보시길 바랍니다. 그정도 돈은 이렇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겁니다, 네?

by 기현 | 2012/10/27 23:38 | 이런영화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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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12/11/03 19:40

제목 : 007 스카이폴
터키에서 적에게 탈취당한 극비정보를 되찾기 위해 필사의 추격전을 벌이던 제임스 본드는 후배 요원의 사격 실수로 중상을 입고 바다에 빠져 행방불명된다. 설상가상으로 MI6 본부가 누군가의 사이버테러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희생자가 늘어나자, 영국 정부에서는 M국장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며 청문회를 개최하려 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본드가 현장에 복귀하여 범인의 단서를 추적하려 하지만 그의 앞에는 더욱 더 험난한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이온 프......more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3 19:41
오다죠땜에 마이웨이를 극장에서 볼까 하다가 놓친 사람에게는 매우 안심되는 얘기로군요 OTL
Commented by 기현 at 2012/11/03 19:53
오다죠는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이미 시나리오가 Fail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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