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리님 뵙고 왔습니다.

황정리님이 누구시냐고 물어보시면 아주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취권과 사형도수 기억하시죠? 거기서 최종보스로 나오신 한국인 배우이십니다.

그분을 만나뵙게 된 건 아주 우연한 DP의 게시물 하나였습니다. 당시 로저 코먼이 연관된 사람의 영화를 보고 있던 저는 그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그건 황정리님과 만나뵙고 있다는 분의 게시물이었고, 전 그분의 글에 어디에 계시냐고 흥분된 댓글을 달았죠. 그러다 쪽지가 하나 날아왔고, 그 쪽지를 따라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전 논현까지 논스톱으로 날아갔고, 아슬아슬하게 그분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인사를 드린 다음
가지고 온 DVD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가기 전부터 열심히 얼어있던 저는
기념 촬영의 순간까지 열심히 얼어있었습니다...

그 뒤 간단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일단 지금 여러가지 사업할 것을 준비중이시더군요. 모 감독님과 손잡고 하는 연기학원도 있고, 어떤 여배우를 액션 배우로 기를 계획도 있으시며, 사업하실 보이차 얘기도 잠시 했습니다. 그 뒤, 전 이분의 영화 중 필리핀에서 찍은 영화에 대한 얘기를 잠시 나누었습니다. 그 영화에 대해서는 다음 동영상을 연결하죠.

어쨌든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바쁘신 관계로 자리에 일어서시는 황정리님을 따라 인사를 나누러 갔었습니다.
DP분이신데 저분이 들고 있는 DVD는 뭔고 하니 황정리 님의 모든 액션의 진수가 들어간 영상이라고 하시네요. 땡깁니다.
DP분과 가지기 전 마지막 한방. DP분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황정리님께 받은 보이차 인증. 하나에 30만원짜리라네요. 잘 먹어봐야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기뻤습니다. 정말 나중에 영화를 찍게 되면 꼭 이분을 모시고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영화 배우 이야기라서 영화 벨리로 보냅니다.

by 천용희 | 2011/04/20 22:39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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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shi at 2011/04/20 23:57
그 대단하신 분을. 표정이 편하시군요.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4/21 00:12
저는 얼었어요.

오랜만에 뵙네요.
Commented by molly at 2011/04/20 23:58
와..상세한 후기 잘 보았고, 레알 부럽습니다.
DP까지 가서 글 찾아 읽었습니당 ㅋㅋㅋ
얼굴 가린 분은 장미의 기사님? 이분도 황정리님 팬이신가봐요..

사실 황정리님 이름과 명성은 많이 들었지만, 영화를 제대로 본게 없네요.
사진으로 보니 과연 명성 그대로 멋있고 건재하시네요. :)
황선생님모시고 쥔장님이 영화 찍을 수 있기를 기원!!!!!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4/21 00:13
DP버전은 이거보다 먼저 쓴 거라서 좀 급하게 적었습니다.

얼굴 가린 분은 그분이 맞습니다. 팬이신 거 확실하고요.

링크한 영상은 진짜 무술감독이 없음 자체로 인해 처절한 완성도지만 그 와중에 황선생님의 액션은 빛나요...(참고로 같이 붙는 인간 중 하나는 이후 T-1000이 되시죠.)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4/21 01:02
아. 그 발차기의 그분이군요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4/21 01:06
네. 전설의 레전드 이십니다...
Commented by 페니웨이™ at 2011/04/21 08:23
아웅.... 작년에인가 황정리님을 비롯 거룡님하고 왕호님 등이 참석한 자리가 있었지요. 가고 싶었는데 직장크리로 인해 ㅠㅠ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4/21 11:00
전 돈 크리에 일정 크리로 인해 못갔다는 얘기가...ㅠㅠ
Commented at 2011/04/21 12: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nlive at 2011/04/21 21:08
꼭 황정리 님을 모시고 영화 한 편 찍기 바라겠습니다.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4/21 21:23
긍극의 목표입니다.
Commented by okto at 2011/04/22 00:30
저 비밀의 DVD 안이 궁금합니다(쓰읍~)
몰래 훔쳐서 카페로 가져오세요;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4/22 00:43
저분이 격투기를 하신 분이라 제가 제거당할 수 있어서 포기했습니다...-_-;;;
Commented by 생강 at 2011/05/10 22:47
전 모르는 분이긴 하지만 와우...대단하시네요~기념샷에 기념사인에 비싼 보이차까지!!!완전 즐거우셨겠습니다. 오랜만에 들러서 갑자기 댓글 달아봅니다ㅋㅋ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5/10 22:50
보이차는 집에 보냈습니다. 부모님이 잘 드시겠죠.

진짜 대단했던 분이에요. 한국와서 인생이 망하신 게 없잖아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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