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먼 영화 포스터들 모음 4

어제까지 코먼의 감독작들 위주의 포스터를 봤다면, 오늘부터는 제작을 한 영화들의 포스터를 보게 될 겁니다. 그러면 오늘도 한번 돌아보죠.
속편의 제왕인 故 어빈 커쉬너의 감독 데뷔작은 당시 유행하던 10대 드라마의 한 장르였습니다. 크래딧에는 기제가 안 되었지만 이 영화는 코먼이 감독 데뷔 후 처음으로 순수 제작으로 들어간 영화입니다.(이전은 1편을 참고) 현재 이 영화는 정식으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비와도 좋으니까 누가 좀 내줬으면 원이 없겠네요, 진짜.
잭 니콜슨의 첫 주연작인 크라이 베이비 킬러입니다. 1편에서 데이비드 크라마스키가 병크를 저질렀다고만 언급을 했었잖아요. 그 병크를 저지른게 이 영화입니다. 코먼이 일단 기획으로 물러나서 잠시 세상을 돌아다니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모두 다가 OK를 날린 시나리오의 수정을 요구, 최종적으로 영화에 해를 끼쳐버렸죠. 덕택에 잭 니콜슨 본인은 극장에서 보던 관객들이 난동을 부리는 걸 본인 눈으로 봐야 했었고, 본인도 이 영화는 흑역사로 인정해버렸습니다.
핫 라드 걸과 햇갈리는 핫 카 걸. 그냥 그 시절 10대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만, 영화는 생각보다는 볼만 합니다. 소수의 지지도 받는 편이고요. 문제는 이게 절대 정식 출시된 적이 없다는 것...유투브에는 있더군요...
이놈과 햇갈리는 거죠. 완성도는 둘 다 비슷합니다. 중간수준에서...-_-;;;

본인의 영화 인공위성전쟁을 찍을 때 썼던 우주선 장면을 활용한 영화 피 괴물의 밤. 별 다른 특징도 재미도 없었습니다.
브레인 이터스. 설정은 나름 흥미롭습니다만, 돈이 없던 덕택에 우린 나레이션으로 영화를 진행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보쇼, 이건 라디오 드라마가 아니라고.
하이스쿨 빅 샷. 이 작품의 각본 및 감독을 담당한 조엘 랩은 3편에서 잠시 언급한 혈도의 전투의 감독 및 각본입니다. 생각보다는 드라마가 기본은 되어있는 영화죠.
T-버드 갱. 그냥 전형적인 범죄물입니다.
저주받은 동굴의 괴물. 이 영화의 감독 몬티 헬먼은 부천국제영화제에서 회고전을 가진 감독인데, 그 회고전에서 이 영화는 안 왔더군요. 하긴 틀기에는 조금 난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자체는 생각보다는 볼만 합니다.
거대 거머리의 습격. 영화 진행이 정확히 1시간이기 때문에 죽는 사람도 별로 없고 고어가 나올만한 부분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볼만은 해요.
이 영화는 2008년도에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이건 진짜 찍는 놈 자체가 양심이 없더군요...-_-;;; 역대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최악의 리메이크 였습니다.

연도를 맞춤 + 컨디션 문제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가서 쉬고 내일 뵙도록 하죠.

by 천용희 | 2011/03/19 02:37 | 로저 코먼 연대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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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rchDuke at 2011/03/25 07:59
잭 니콜슨 ㅈㅁㅁ
그러고보니 저희가 맨데이트 볼때 '재희가 무슨 죄라고'라면서 둘다 슬퍼했던 기억이...
Commented by 천용희 at 2011/03/25 11:35
극장에서 지 영화 보던 잭 니콜슨이 정확히 그런 기분이었을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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