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10일 PIFF 관람 간략 정리

전후사정은 아시는 대로 나중에 올리고...

일단 정리부터 빨리 갑니다.

10월 9일

도살
 개봉확률 0%의 영화.
전형적인 영화제영화 스타일로 연출된 잔혹극. 단, 감독이 생각한 주제와는 꽤 잘 어울린다.

PS. 올해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입니다.

심볼
이 사람은...천재다 진짜...

두기봉 감독 마스터클래스
(포스터는 감독님이 베스트로 꼽는 본인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전까지 들었던 두기봉의 편견에 대해 사라지는 기회이자 대단한 인간 두기봉을 본 느낌.

양가우
연기는 괜찮고 호러연출은 몇군데 좋다. 그 망할 놈의 전반적 구성과 음악만 아니었다면...

10월 10일

이른바 예술영화 아니라고 우기는 예술영화에서 하는 실수를 저지른 영화.
5%의 아까움이 남는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마스터 클래스
(포스터는 감독님 최신작인 눈물의 마녀)
좀 본인 이야기는 좀 졸렸지만(-_-;;;)질문이 펼쳐지면서 나름 흥미진진...

P.S. 은근히 아르젠토 감독님께 결례를 끼쳐서 죄송할 뿐...

까페느와르
올해 최고 신인의 등장!
200분의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아주 관객이 보기 편하게,
그리나 친절하지는 않게 펼쳐낸 놀라운 데뷔작.
볼 수 있다면 꼭 보시길!

P.S. 잘 아시는(?) 정성일 평론가 데뷔작입니다.

by 천용희 | 2009/10/11 01:27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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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택씨 at 2009/10/12 09:53
출품작들이 좋은 작품들인 모양이었군요.
Commented by 천용희 at 2009/10/13 09:54
현재까지는 운이 좋았다 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Mari at 2009/10/29 20:56
(처음으로 글남깁니다.)작년 PIFF에서 [서비스]보고서 이 감독 팬되었는데 이번에 무리해서라도 내려갈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아 정말 [도살]보고 싶네요.
그런데 상 받은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언제쯤 평단에서도 호평을 보낼지 모르겠습니다. 그럴일은 영원히 없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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